열기구 비행의 안전사항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날아오르는 열기구는 전세계 하늘을 가르는, 가장 안전한 비행기 입니다.

열기구는 구조적으로 매우 간단한 비행기여서, 정기적 점검과 시험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기술의 변덕”이 적용되지 않는 비행기입니다.

모든 열기구는 운행 100시간 마다 또는 매해, 제조업체에서 직접 엄격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 비행 전에 파일럿은 “프리 플라이트”라고 불리는 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이것은 조종사가 열기구의 비행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열기구는 모든 항공기 중에서 기상 조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항공기입니다. 여름에는 오전 6시에서 9시, 오후 17시에서 21시 사이에 비행이 가능합니다. 그 외의 계절에는 두 비행 시간대의 간격이 정오를 향해 점점 좁아집니다. (예.겨울에는 오전 9시 경과 오후 2시 경에 가능)

열기구는 폭풍, 비, 폭설에서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없으며, 열 기류가 있거나, 강한 바람에서는 안전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열기구는 바람의 속도가 14km/h 일 때까지 운행 가능하며, 이륙할 때나 군중 사이에서 출발할 때의 바람의 속도는 7km/h 로 떨어져야 합니다. 열기구가 계속 한 장소에 서 있거나, 묶여진 상태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바람의 속도가 최대4km/h 인 상태여야 가능합니다. 대도시 상공의 열기구 비행은 매우 “이상적인” 날씨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착륙하기 위한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해야 하므로,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파일럿은 필요해 따라 집 사이의 공간이나, 길, 정원, 운동장에 착륙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긴급 솔루션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물론, 경험 많은 파일럿들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파일럿은 그의 결정으로 비행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며,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객이 마음대로 비행 시간을 다르게 변경하거나 연기할 수 없습니다. 만약 파일럿이 이륙장소를 바꾸거나, 비행을 취소한다면, 이것은 그의 경험과 이성적 판단에 의한 행동으로, (무능력이 아니라) 고객의 불필요한 위험과 불쾌하거나 위험할 수도 있는 체험을 겪게 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멋진 비행과  부드러운 착륙을 기원합니다.